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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깨끗해진 공기…서울 18.3도, 올 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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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다시 깨끗해진 공기…서울 18.3도, 올 봄 최고
  • 송고시간 2018-03-13 15:24:41
[날씨] 다시 깨끗해진 공기…서울 18.3도, 올 봄 최고

이제 좀 환기를 시켜도 되겠습니다.

오후 들어 미세먼지가 빠르게 흩어져서 지금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까지 낮아졌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남은 하루동안은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서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또 날은 완연한 봄입니다.

지금 지도에 붉게 색칠된 남부내륙과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20도 선을 넘기고 있습니다.

현재 김천 23.2도, 주문진 22.8도, 곡성 22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 서울도 18.3도까지 올라서 올 봄 들어 가장 따뜻합니다.

이 같은 고온현상은 내일 서울이 20도, 남부지방은 25도 가까이 올라 절정에 달했다가 주 후반 전국에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와 먼지가 모두 걷혔고요.

파란 하늘 드러나 있습니다.

다만 영동지방에 강풍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 이들 지역 곳곳에서는 초속10m/s 안팎의 우산이 뒤집어질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당분간 강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맑고 따뜻한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졌다가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비바람 몰아치면서 약간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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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