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창원국제사격장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앞두고 새단장후 문 열어

사회

연합뉴스TV 창원국제사격장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앞두고 새단장후 문 열어
  • 송고시간 2018-03-13 21:46:02
창원국제사격장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앞두고 새단장후 문 열어

[뉴스리뷰]

[앵커]

경남 창원시에 있는 창원국제사격장이 2년간의 신설·확장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 사격장에서는 오는 8월말 120여 개국, 4천5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립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2012년 세계사격선수권 대회를 유치한 창원시는 2016년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공사가 끝난 사격장은 최신 시설로 거듭났습니다.

창원시는 국제기준에 맞춰 선수들이 총을 쏘는 사대를 새로 만들거나 추가했습니다.

선수가 표적지를 향해 총을 쏘면 곧바로 자기 점수를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장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해 여러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이곳저곳 옮겨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안상수 / 창원시장> "88올림픽 때 서울이 국제도시가 되었듯이 우리는 이번 국제 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림으로써 국제적인 도시가 되고 우리 창원의 경제를 회복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국제사격연맹 기술대표단은 시설에 크게 만족했습니다.

<이달곤 /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사격 대회장이 세계 어느 시설에 비교해서도 우수한 시설이고 선수들이 묵는 숙박시설에도 특별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세계사격대회는 121년 전 1회 대회가 열린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입니다.

대회 성공에 큰 역할을 할 창원국제사격장에 거는 창원시민, 사격선수들의 기대가 큽니다.

연합뉴스 이정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