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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 사이 영동 춘설…내일 쌀쌀한 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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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 사이 영동 춘설…내일 쌀쌀한 봄 날씨
  • 송고시간 2018-03-15 19:35:33
[날씨] 밤 사이 영동 춘설…내일 쌀쌀한 봄 날씨

봄답게 날씨 변덕이 심합니다.

하루새 날이 차가워졌는데요.

내일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경우 내일 아침에는 3도, 낮에는 11도에 그치겠고요.

바람까지 불어와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겠습니다.

주말 낮부터나 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주된 비구름은 대부분 빠져나갔지만 중부지방은 밤까지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영동과 영남, 제주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밤 사이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강원산지로는 2~7cm, 영동과 경북북부에도 눈이 조금 쌓이겠습니다.

낮부터는 전국이 맑게 개겠습니다.

대기질이 전국 좋음 수준으로 공기는 깨끗하겠지만 동해안 지역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3도, 대전 4도, 부산 5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1도, 전주 13도, 부산 9도로 오늘보다 내려가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4~6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해 풍랑특보가 내려지기도 하겠습니다.

주말에는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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