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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아침 쌀쌀, 서울 3도…동해안ㆍ남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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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아침 쌀쌀, 서울 3도…동해안ㆍ남부 비
  • 송고시간 2018-03-15 20:43:41
[날씨] 내일 아침 쌀쌀, 서울 3도…동해안ㆍ남부 비

패딩은 몰라도 코트까지 다 정리하신 건 아니죠?

오늘 비가 내리면서 갑자기 서늘해졌는데 이 비가 모두 그치고 나면 쌀쌀, 약간은 춥기까지 할 것으로 보여서 다시 코트나 얇은 패딩 정도는 꺼내셔야겠습니다.

일단 비는 오늘 밤 사이 대부분 그치기는 할 텐데요.

동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는 내일 아침까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도 영동과 일부 경북북부 지역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쌓일 수 있습니다.

강원산간에 최고 7cm, 그 외 영동과 경북북부 지방 1~3cm 가량 예상됩니다.

비가 내려 습도도 지금 높아졌기 때문에 내일 오전까지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도 출근하실 때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동해안의 비만 그치고 나면 이후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단 동해안과 제주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3도 등 대부분 5도를 밑돌며 오늘보다 최고 10도 가량 뚝 떨어지겠고요.

낮에도 10도를 조금 웃도는 정도에 그치겠습니다.

토요일 아침에는 서울 1도로 춥기까지 했다가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주말내내 햇살도 좋아서 점차 따스해지겠는데요.

어제 만큼 더울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얇은 봄옷은 무리입니다.

참고하시고 혹여나 감기 걸리지 않도록 당분간 옷차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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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