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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쌀쌀, 짙은 안개…주말 맑고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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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쌀쌀, 짙은 안개…주말 맑고 따뜻
  • 송고시간 2018-03-16 07:12:26
[날씨] 출근길 쌀쌀, 짙은 안개…주말 맑고 따뜻

[앵커]

비가 그친 후 전국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있고, 아침기온도 크게 떨어져 쌀쌀합니다.

주말엔 맑은 날씨를 되찾으며 따뜻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이제 날씨가 조금 풀려서 봄옷을 꺼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날씨가 많이 풀렸는데요.

오늘은 다시 옷 입기가 많이 애매해졌습니다.

어제 비가 내린 후, 찬바람이 불면서 지금 많이 쌀쌀하고요.

바람이 워낙 강하게 불기 때문에 체감온도가 더 낮아져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비소식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강원영동과 경남남해안지역은 아직 약하게 비가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오전 중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아침까지는 짙은 안개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도와 강원영동에는 안개주의보가 내려져있고, 가시거리가 몇 백 미터에 불과한 곳이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도 평년수준을 약간 밑돌겠습니다.

서울 11도, 광주 14도 예상되고요.

오전까지 비가 조금 더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영남지역은 대구 10도, 부산 9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도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맑은 햇살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려서 따뜻하겠고요.

주말 내내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아직까지는 기온변화가 들쭉날쭉합니다.

옷차림 유의하시고,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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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