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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기온 뚝↓ 쌀쌀…아침 짙은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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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기온 뚝↓ 쌀쌀…아침 짙은 안개
  • 송고시간 2018-03-16 07:52:14
[날씨] 출근길 기온 뚝↓ 쌀쌀…아침 짙은 안개

[앵커]

비가 그친 후 찬바람이 불며 쌀쌀해졌습니다.

곳곳으로 안개도 짙어, 아침운전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봄날씨가 변덕스럽다고는 하지만, 이번 주는 유독 기온변화가 큰 것 같습니다.

어제 전국에 봄비가 내린 후, 지금 찬바람까지 불어오면서 오늘 아침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어제 아침보다는 조금 도톰한 옷으로 외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 강원영동과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비는 그쳤습니다.

하지만 비로 인한 습도로 인해서 안개가 짙어져있는 상황이고요.

강원영동과 제주도 내륙에는 안개주의보까지 내려져있는 상황입니다.

가시거리가 짧아져있는 곳은 차간거리를 넉넉하게 두고 안전운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 3.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1도선까지 떨어져있고요.

낮에도 평년기온을 조금 못 미치겠습니다.

서울 11도, 광주 14도, 대구 10도, 부산 9도까지 오르는데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따스한 봄햇살이 내리쬐면서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겠고요.

내일과 모레 이틀간 주말 나들이 즐기기 무난한 날씨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얇은 봄옷만 입기엔 쌀쌀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옷차림 계속해 유의하시고요.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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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