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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흐리고 온화…밤 서쪽ㆍ제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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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흐리고 온화…밤 서쪽ㆍ제주 비
  • 송고시간 2018-03-17 17:59:36
[날씨] 휴일 흐리고 온화…밤 서쪽ㆍ제주 비

포근한데 미세먼지까지 없으니 마음놓고 활동하기 더 좋았던 주말이었습니다.

일요일 내일도 기온은 예년수준과 비슷하겠지만 하늘이 점점 흐려질 것으로 보여서 오늘 만큼 포근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 좋았던 공기질도 밤사이 대기가 정체되면서 내일 오전 한때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비도 내릴 텐데요.

서쪽과 제주에 내리기 시작해서 모레 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 보시죠.

아침에 서울 5도, 춘천 2도, 대구 3도, 전주가 4도로 오늘 아침보다 높게 출발합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10도, 대구 16도, 전주와 광주가 15도로 오늘보다 다소 낮겠습니다.

그래도 예년수준 정도로 비교적 온화하겠고, 무엇보다 내일 패럴림픽 폐회식이 있는데, 식이 열리는 저녁시간대 기온 2도에서 5도로 다행히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별다른 눈·비 예보 없이 대체로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패럴림픽이 모두 끝나고 다음주 월요일이 되면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요.

이번에도 제주와 남부에 많이 오겠고요.

이 후 절기 춘분인 수요일에 또 한번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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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