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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선제골' 전북, 서울에 2-1 승 外

사회

연합뉴스TV '김민재 선제골' 전북, 서울에 2-1 승 外
  • 송고시간 2018-03-18 20:55:23
'김민재 선제골' 전북, 서울에 2-1 승 外

[뉴스리뷰]

[앵커]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우승 경쟁자로 꼽히는 FC서울에 2대1로 이겼습니다.

남자프로배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에 승리했습니다.

김종력기자입니다.

[기자]

후반 4분 이재성의 코너킥을 김민재가 머리로 받아 서울 골망을 흔듭니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올 시즌 첫 골입니다.

후반 29분에는 혼전 중 손준호가 내준 공을 아드리아노가 가볍게 추가골로 연결합니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김성준에게 프리킥 골을 내줬지만 FC서울에 2대1로 승리하고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제주는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류승우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울산에 1대0으로 이겼습니다.

정규리그 3승3패를 기록한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도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삼성화재가 2대1로 앞선 4세트.

승부는 집중력에서 갈렸습니다.

23대22 삼성화재의 리드 상황에서 대한항공 한선수의 서브가 라인을 벗어나 삼성화재가 매치 포인트를 가져갔습니다.

이어 대한항공 진상헌의 속공을 류윤식이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 확률은 92% 입니다.

롯데와 kt가 3대3으로 맞선 9회말.

kt의 대형신인 강백호가 롯데 배장호를 상대로 끝내기 중전 안타를 터뜨립니다.

강백호는 시범경기에서 14타수 6안타, 타율 4할2푼9리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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