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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윤상-현송월 '실무회담'…평양공연 누가 가나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윤상-현송월 '실무회담'…평양공연 누가 가나
  • 송고시간 2018-03-20 09:44:19
[뉴스초점] 윤상-현송월 '실무회담'…평양공연 누가 가나

<출연 : 김성수 문화평론가>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립니다.

우리 측에서는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내정된 가수 윤상 씨가, 북측에서는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수석대표를 맡아 공연 내용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윤상 감독은 대중문화계 인물로는 사실상 처음 남북 접촉 수석대표로 나서게 되는 것이어서 문화계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성수 문화평론가와 관련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연예인이 남북회담 대표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가수 윤상 씨가 음악감독으로 선정된 배경이 무엇인가요?

<질문 2> 오늘 판문점 남북 실무접촉에 우리 측에서는 윤상 감독이, 북측에서는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이 참석합니다. 논의 할 내용은 무엇인가요?

<질문 3> 윤상 감독과 현송월 단장 모두 '가수' 출신이여서 공연을 구성하는 것과 관련해 많은 공감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질문 4>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이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대중음악들로 구성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대에 오를 가수는 누가 거론되고 있나요?

<질문 5> 가수 조용필 씨와 이선희 씨는 이미 방북 공연을 한 경험이 있지요?

<질문 6> 대중가요가 중심이지만 클래식이나 전통음악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요. 진행된 사항이 있습니까?

<질문 7> 이전 방북 공연 때는 어떤 가수들이 어떤 무대를 보여줬었나요?

<질문 8> 관객이 평양 주민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연을 구성해야 할 듯 합니다.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 할까요?

<질문 9> 이번 공연이 지난달 강릉과 서울에서 있었던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에 대한 답례 행사라는 점도 공연 내용을 짐작하는 데 단서가 될 수 있을 듯 한데요?

<질문 10> 공연 장소도 관심사입니다. 일단 과거 방북 공연이 열렸던 대여섯 곳의 평양 시내 공연시설들이 물망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설명해 주세요.

[뉴스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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