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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춘분 무색 추위…곳곳 함박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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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춘분 무색 추위…곳곳 함박눈
  • 송고시간 2018-03-20 22:39:41
[날씨] 절기 춘분 무색 추위…곳곳 함박눈

내일(21일) 봄의 네 번째 절기 춘분인데요.

날씨는 겨울입니다.

절정의 꽃샘추위 속에 곳곳으로 함박눈까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남부나 영동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점차 확대돼 내일 낮부터는 전국에서 오겠습니다.

강원과 경북산간에 최고 20cm, 그 밖의 동해안과 제주산간 등에도 10cm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에 1~5cm 예상되고, 서울 등 수도권에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밤 사이 차츰 그치겠는데요.

봄바람이라기엔 바람도 너무나 매섭게 불고있습니다.

오늘(20일) 오전 종로구에서는 바람 때문에 신호등이 쓰러졌을 정도인데요.

곳곳에 강풍특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내일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1도, 대전 0도 전주와 광주 1도, 창원 3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 6도, 대전과 전주 4도, 창원 6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목요일 낮부터는 다시 기온 크게 올라가면서 따뜻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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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