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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춘분, 꽃샘추위 절정…충청이남 대설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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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춘분, 꽃샘추위 절정…충청이남 대설주의보
  • 송고시간 2018-03-21 07:48:45
[날씨] 절기 춘분, 꽃샘추위 절정…충청이남 대설주의보

[앵커]

봄의 네번째 절기 춘분을 맞았는데 꽃샘추위가 더 심해졌고, 충청이남으로 춘설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국에 눈비가 이어진다고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봄에 가까워지긴 커녕, 다시 겨울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봄의 네번째 절기 춘분인데 꽃샘추위에 춘설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충북과 남부내륙, 강원내륙까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까지 대전에는 4.5cm의 눈이 쌓였고요.

대구에는 2.5cm, 경북 김천과 칠곡에는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이미 내려쌓여있습니다.

눈구름은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앞으로 강원영동과 산간에는 최고 20cm, 동해안과 제주는 최고 10cm, 충청과 남부 내륙에도 1~5cm가량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춘설은 습기를 가득 머금어서 겨울철에 내리는 눈보다 무게가 더 무겁습니다.

이로인한 피해가 생기지않도록 계속해 대비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지역에는 강풍특보가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계속되겠고요.

낮에도 찬바람이 계속 불어오면서 쌀쌀하겠습니다. .

낮기온은 대구와 대전이 3도, 서울과 광주가 4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많게는 7도나 더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따뜻해지겠습니다.

금요일부터 주말, 그리고 휴일까지는 다시 화창하고 따뜻한 봄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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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