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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춘분, 종일 쌀쌀…충청이남 대설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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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춘분, 종일 쌀쌀…충청이남 대설주의보
  • 송고시간 2018-03-21 08:25:14
[날씨] 절기 춘분, 종일 쌀쌀…충청이남 대설주의보

[앵커]

절기상 춘분인 오늘 꽃샘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곳곳으로 많은 눈도 쏟아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확실히 지난 주와 비교하면 공기가 부쩍 더 차가워졌는데요.

게다가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더욱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얇은 봄옷은 피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지금 이시각 서울이 1.4도, 체감온도는 영하권까지 내려가 있고요.

남부지방 역시 기온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한낮에도 전국 5도 안팎에 그치는 등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게다가 눈과 비소식까지 있는데요.

현재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곳곳으로 눈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무렵이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가 되겠고 특히나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과 경북산지, 남부내륙 곳곳으로 많은 눈이 쌓일텐데요.

우선 강원산지에 최고 20cm, 경북과 강원동해안으로도 최고 10cm의 큰 눈이 예상이되고요.

전북과 충청에는 1~5cm 가량의 눈이, 또 수도권에는 5mm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봄에 내리는 눈의 특성 상, 평소 내리는 눈보다 습기를 가득 머금고 있기 때문에 더 무겁습니다.

각종 시설물피해 없도록 점검을 잘 해주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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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