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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새 미세먼지 유입…낮 기온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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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새 미세먼지 유입…낮 기온 올라
  • 송고시간 2018-03-22 22:38:55
[날씨] 밤새 미세먼지 유입…낮 기온 올라

오늘 제주에서는 벚꽃이 공식 개화했습니다.

요며칠 추운 날씨에 봄이 맞나 싶었는데 그런 와중에도 꽃은 꽃망울을 터뜨렸네요.

이달 하순이면 만발해서 절정을 이룰텐데요.

이렇게 반가운 소식이 있는 반면에 불청객도 있습니다.

미세먼지입니다.

당장 오늘밤 수도권이나 강원영서, 충남 등 중서부지역에서부터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대기질 '나쁨' 단계 보이겠습니다.

황사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바랍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올라갑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3도로 평년 수준 회복하겠는데요.

아침은 여전히 쌀쌀합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무척 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하늘에 구름 양은 적지만 탁 트인 하늘을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미세먼지에다 내륙 중심으로 안개까지 끼면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강릉 2도, 청주 0도, 대전 영하 1도, 창원 3도 등으로 춥겠습니다.

하지만 바람도, 햇살도 포근하다보니 낮 기온은 크게 올라가겠는데요.

서울과 청주 13도, 대전 14도, 창원과 대구 15도 예상됩니다.

주말에도 내내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릴 가능성이 커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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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