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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선박 '에어포켓'서 50시간 버틴 2명 기적적 구조

세계

연합뉴스TV 전복 선박 '에어포켓'서 50시간 버틴 2명 기적적 구조
  • 송고시간 2018-03-24 18:24:04
전복 선박 '에어포켓'서 50시간 버틴 2명 기적적 구조

말레이시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에 갇혀 있던 선원 2명이 사고 50여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해양경찰은 현지시각 23일, 중국 기업 소유 모래준설선의 선체 내부에서 중국 국적 선원 2명을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엔진실에 형성된 '에어포켓', 즉 뒤집힌 배 안 공기층에서 이틀 넘게 버티다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총 18명이 타고 있었던 모래준설선은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반도 남쪽 해협을 지나다 선체가 완전히 뒤집히는 사고를 당했으며, 지금까지 모두 5명이 구조됐고 2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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