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오는 10월부터 기상 인력을 늘려 예보관 근무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보 인력 개편은 지난 2016년 기상청이 발표한 '날씨예보 개선방안'에 담긴 것으로, 예보관들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줄여 예보 정확도를 높이는 게 목적입니다.
이에따라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지방기상청을 시작으로 예보관 근무조가 4개 조에서 5개 조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인력 확충을 통해 사후 분석을 하거나 다른 예보관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개편으로 "기상 예보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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