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월요일 초미세먼지 최악…뿌연 하늘, 낮 포근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월요일 초미세먼지 최악…뿌연 하늘, 낮 포근
  • 송고시간 2018-03-25 20:46:54
[날씨] 월요일 초미세먼지 최악…뿌연 하늘, 낮 포근

따뜻했음에도 불구하고 외출하기 힘들었던 아쉬운 휴일이었습니다.

대기정체로 국내외오염물질이 쌓여 공기가 매우 탁합니다.

지금도 서쪽 곳곳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26일) 오후에는 바람이 불어줘서 일시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밤에 또 대기가 정체되면서 다시 수치가 높아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26일) 수도권은 두달여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차량 2부제가 실시 되고 서울시 공공기관 주자장이 전면 폐쇄되겠는데요.

지난번 시행됐던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운영은 진행되지 않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한편 서쪽지방은 안개가 더 짙어지면서, 내일(26일)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이슬비도 내리겠습니다.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26일)도 하늘 자체는 맑겠지만, 안개가 종일 남아있겠습니다.

기온은 오늘(25일)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7도, 대구 6도, 창원이 8도에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16도, 대구 22도, 광주 21도, 전주도 20도까지 올라서 오늘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이 후 기온은 더 올라서 다음주내내 포근하겠는데요.

별다른 눈비예보가 없어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내륙에 건조주의보 발효중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