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 수집과 분석을 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28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북중 정상회담을 보도를 통해 파악했다며 "중국으로부터 제대로 설명을 들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가 중국측으로부터도 북중 회담에 대한 사전 통보를 받지 못했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겁니다.
그러면서도 아베 총리는 "북한이 대화에 나선 건 일본 주도 제재의 결과"라고 주장하고 '일본 역할론'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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