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달부터 출생아는 줄고 사망자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월 출생아 수는 3만2천100명으로 1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26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반면, 사망자 수는 3만1천600명으로 통계 집계 이래 처음 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도 500명에 그쳐, 사상 처음 인구가 줄었던 지난해 12월을 제외하면 증가폭이 역대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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