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전기차인 테슬라 모델X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심각한 교통사고를 내 미 연방 교통안전위원회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38세 남성이 운전한 모델X 전기차가 최근 실리콘밸리 구간에서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고 다른 차량 두 대와 연쇄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사망했고 차도 크게 파손됐습니다.
이 차는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돼 있지만 운전자가 자율주행 모드로 운전하고 있었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우버의 자율주행차에 의한 보행자 사망사고로 자율주행차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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