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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사장 "법정관리 신청준비 마쳤다"

경제

연합뉴스TV 금호타이어 사장 "법정관리 신청준비 마쳤다"
  • 송고시간 2018-03-30 13:07:42
금호타이어 사장 "법정관리 신청준비 마쳤다"

한용성 금호타이어 사장이 노사의 자율협약 기간 종료와 관련해 법정관리 신청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한 사장은 오늘(30일) 오전 금호타이어 주주총회가 끝난 뒤 기자에게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통지한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서 체결 시한은 오늘"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노조가 해외매각에 동의하지 않을 때는 다음 달 2일 이사회를 열고 법정관리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한 사장은 "채권단이 영업일 기준으로 운영돼 주말이 남았다"며 "노조의 극적인 동의로 회사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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