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조용필ㆍ레드벨벳 등 "따뜻한 봄 전하겠습니다"

평양에서 역사적인 공연을 펼칠 우리 예술단이 오늘 전세기를 타고 방북합니다.

조용필과 이선희, 레드벨벳, 백지영 등 모두 11팀이 다음 달 1일부터 평양에서 무대를 꾸릴 예정인데요.

공연에 참여하는 예술단이 비행기에 오르기 전 방북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장 연결해 들어보시겠습니다.

<사회자> "오늘 함께 가시는 분들의 소감을 짧게 한 분씩 들어볼까 합니다. 조용필 씨부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조용필 / 가수> "안녕하십니까. 조용필입니다. 여기서 공연하듯이 또 북측에 가서도 편안하게 공연할 것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러 가수분들 긴장할 것도 없고 또 연습도 다 마쳤고 그래서 즐겁고 편안하게 저희들의 음악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잘 하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최진희 씨 소감 부탁드립니다."

<최진희 / 가수> "감사합니다. 최진희입니다. 남측과 북측 따뜻한 마음이 서로 전해지고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무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이선희 씨 소감 부탁드립니다."

<이선희 / 가수> "반갑습니다. 이선희입니다. 즐겁게 하고 오겠습니다."

<사회자> "감사합니다. 강산에 씨 소감 부탁드립니다."

<강산에 / 가수> "반갑습니다. 여러분. 강산에입니다. 저는 진짜 개인적으로 갑자기 참여 이야기를 듣고 솔직하게 지금 아직도 꿈 속에 있는 듯한 그런 심정이고요. 느낌이고. 나보고 꿈에서 깨어나라고 그러네요. 고맙습니다. 여러분.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서 목청껏 노래하고 오겠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사회자> "김광민 씨 소감 부탁드려요."

<김광민 / 재즈 피아니스트> "안녕하십니까. 김광민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돼서 아주 큰 기쁨이고 아주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YB밴드 윤도현 씨 소감 부탁드립니다."

<윤도현 / 가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희 YB는 16년 만에 다시 공연을 가게 되었는데 그때도 참 감동적이었지만 이번에도 정말 감동적인 그런 공연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감사합니다. 백지영 씨 소감 부탁드립니다."

<백지영 / 가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백지영입니다. 저는 이번 공연에 처음 가게 됐는데요. 지금 잠깐 앉아서 어떻게 소감을 말씀드려야 되나 굉장히 고민을 했는데 연습을 한 날 너무 좋으신 선배님들께서 잘 저를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그런 확신이 들었거든요. 정말 선배님들의 이끌어주심에 맞춰서 즐겁고 그리고 북측에 계신 분들과 잘 섞이는 그런 좋은 공연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회자> "정인 씨 소감 부탁드립니다."

<정인 / 가수> "안녕하세요. 정인입니다. 이번에 함께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요. 진짜 너무너무 멋진 분들과 함께 진짜 뭐라고…너무 영광입니다. 가서 진심을 다해서 노래 잘하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감사합니다. 알리 씨 소감 부탁드립니다."

<알리 / 가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알리입니다. 우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말 멋진 뮤지션 선배님들과 후배님들과 함께 이런 뜻깊은 자리에 같이 하게 돼서 너무너무 기쁘고요. 타이틀 소제목 '봄이 온다'처럼 따뜻한 봄 전해 드리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레드벨벳 소감 부탁드려요."

<레드벨벳 / 가수> "인사드릴게요. 둘, 셋. 해피니즈, 안녕하세요. 레드벨벳입니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 저희 레드벨벳이 멋진 선배님들과 같이 이런 공연에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요. 저희가 막내니까 밝은 에너지 북측까지 꼭 전달해 드리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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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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