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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서 화학물질 누출사고…청소근로자 1명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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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KAIST서 화학물질 누출사고…청소근로자 1명 입원
  • 송고시간 2018-03-31 18:40:22
KAIST서 화학물질 누출사고…청소근로자 1명 입원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KAIST(카이스트)에서 불산으로 추정되는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 청소근로자 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AIST 측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43분쯤 정보전자공학동 4층에서 화학물질이 일부 누출됐습니다.

이날 사고는 청소근로자 A씨가 화학물질을 청소용 세척제로 오인, 청소에 사용하려다가 생긴 일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화학물질은 학생들이 사용하고 남은 것을 폐기처분 하지 않고 캐비넷에 넣어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사고 후 교수들에게 조기 퇴실을 요청했지만, 학생들에게는 사고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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