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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사장 환풍구서 50대 남성 추락해 부상

오늘(1일) 오전 9시47분쯤 인천 서구 한 아파트 신축 지하 공사장에서 환풍구가 무너져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6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사고로 이 남성이 허리와 발목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전 발판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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