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7 16: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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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과 4차 산업혁명의 만남…’1억 송이’ 봄꽃 향연도

[앵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죠.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미래 정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IT 기술이 식물과 만나 연출하는 미래 정원의 모습과 1억 송이의 화사한 봄꽃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김경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반려식물에 스마트 기기를 갖다 대자 식물의 다양한 정보가 한눈에 나옵니다.

식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온도와 습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세계최초 인공지능 식물 재배기도 눈에 띕니다.

식물의 각종 생육 정보는 홀로그램과 스마트폰 앱에 실시간으로 전송됩니다.

증강현실 안경을 쓰자 순천만의 사계가 펼쳐지고, 미디어파사드로 몽환적인 정원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합니다.

<이연경 / 서울시 중랑구> “처음 해봤는데 실제로 정원을 걷는 것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한 체험이었어요.”

미래 정원의 다양한 모습이 4차 산업혁명을 통해 구현된 겁니다.

<최영화 / 순천시청 정원행정팀장> “정원산업디자인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의 정원을 제시하고, 정원산업을 통해서 정원 경제를 꽃피우고, 또 정원 가꾸기의 행복을 통해서 정원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전시장을 나서면 화사한 봄꽃 세상이 펼쳐집니다.

노란 유채꽃이 봄바람에 춤을 추고 빨간 튤립이 이국적 정취를 연출합니다.

<김선유 / 진주제일여고> “튤립이 알록달록하게 예뻤고요. 이름은 몰라도 작은 꽃들이 정원에 펼쳐진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임지연·이재헌 / 인천 연수구> “철쭉이랑, 튤립, 동백꽃 같은 게 많이 피어 있어서 날씨도 좋고, 놀러 오기 좋은 것 같아요.”

동화 속 세상을 연상케 하는 퍼레이드가 봄날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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