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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월요일 오전까지 꽃샘추위…낮부터 따뜻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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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월요일 오전까지 꽃샘추위…낮부터 따뜻한 봄
  • 송고시간 2018-04-08 19:41:34
[날씨] 월요일 오전까지 꽃샘추위…낮부터 따뜻한 봄

중부지방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인데요.

서울에서도 북부지역은 눈으로, 남부지역은 비로 내리고 있습니다.

눈으로 내리는 지역이 좀 더 확대되겠고요.

강원 영서지방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눈이나 비가 얼어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기 바랍니다.

공기는 점점 탁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세종과 광주에서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국내 미세먼지와 외부 오염물질까지 유입이 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아지겠고요.

오전까지 공기질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출근길 마스크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꽃샘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2도로 출발하겠는데요.

단 오후부터는 기온이 쑥쑥 오릅니다.

낮 기온 15도가 예상되고 오늘보다 7도가량 높겠습니다.

화요일에는 20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을 지역별로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2도, 춘천 영하 1도, 대구는 7도로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불어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5도, 청주 16도, 대구 18도로 일교차가 10도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당분간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화요일 밤부터는 중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수요일 오전에는 전국에서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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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