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비 그친 후 '황사' 비상…초미세먼지도 주의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비 그친 후 '황사' 비상…초미세먼지도 주의
  • 송고시간 2018-04-11 07:07:57
[날씨] 비 그친 후 '황사' 비상…초미세먼지도 주의

[앵커]

비구름과 함께 들어온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겠습니다.

외출 시, 꼭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강풍에 흙비까지 내리면서 봄날씨의 변덕이 야속하게 느껴지는 어제였습니다.

어젯밤, 초속 20m까지 강하게 불어대던 바람은 지금 잦아들은 상태고요.

동해안 지역에 내려졌던 강풍특보도 오늘 새벽을 기해 해제됐습니다.

비도 대부분 그쳤는데요.

하지만 황사가 문제입니다.

바람이 약해지면서 대기 중의 먼지농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아침부터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 등 서쪽지역은 먼지농도가 '나쁨'까지 오르겠고, 그 밖의 지역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

괜찮다 여기지 마시고, 오늘도 필히 황사용 마스크를 꼭 챙겨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 17도, 광주 21도로 예년기온을 웃돌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이번 황사는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당분간도 계속해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속해 참고해주시고요.

하늘은 계속해 맑다가 주말쯤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