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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벼랑끝 임단협서도 입장차만 확인

경제

연합뉴스TV 한국GM 노사, 벼랑끝 임단협서도 입장차만 확인
  • 송고시간 2018-04-16 21:51:18
한국GM 노사, 벼랑끝 임단협서도 입장차만 확인

경영난으로 존폐기로에 놓인 한국GM 노사가 오늘(16일)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지만 이번에도 양측은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한국GM 노사는 16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공장에서 제8차 임단협 교섭을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측은 연 1천억원 규모의 추가 비용절감안 잠정합의를 요구했고, 노조는 군산공장의 남은 근로자 고용 문제를 선결 조건으로 내세우면서 대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카허카젬 한국GM 사장은 오는 20일까지 노사가 잠정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부도 신청을 할 수밖에 없다고 데드라인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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