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사건'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국회의원은 "수사기관이 수사 내용을 찔끔찔끔 흘리지 말고 조속히 조사해 국민 의혹을 빨리 털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경남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식으로 언론을 통해 의혹을 증폭시켜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밝힐 수 있는 부분은 밝혔고 새로운 사실이 나오면 한점 남김없이 해명할 것"이라며 "조속히 마무리되면 추호의 위법이 없었던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남지사 출마 선언을 한 김 의원은 경북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를 임기 내 조기 착공하겠다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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