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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선 DMZ 산불 사흘째…곳곳 잔불에 진화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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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동부전선 DMZ 산불 사흘째…곳곳 잔불에 진화 '제자리'
  • 송고시간 2018-04-21 13:57:06
동부전선 DMZ 산불 사흘째…곳곳 잔불에 진화 '제자리'

동부전선 비무장지대 북측에서 시작돼 지난 19일 오후 남측 구역으로 넘어온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으나 곳곳에서 잔불이 살아나면서 진화작업이 제자리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군 당국은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내려온 불길을 90% 가량 잡은 가운데 산림청 헬기 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상 인력을 투입할 수 없어 확실한 잔불 정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잔불 연기가 보이는 대로 헬기를 동원해 진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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