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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한진 총수일가 자택ㆍ대한항공 사무실 압수수색

경제

연합뉴스TV 관세청, 한진 총수일가 자택ㆍ대한항공 사무실 압수수색
  • 송고시간 2018-04-21 14:43:16
관세청, 한진 총수일가 자택ㆍ대한항공 사무실 압수수색

세관 당국이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상습적인 관세 탈루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은 오늘(21일) 오전 10시부터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와 조현아·원태 3남매 등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자택과 대한항공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각종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조 전무 등 총수 일가는 대한항공 일등석을 통해 해외 명품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반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한진 총수 일가의 탈세 혐의가 밝혀지면 5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관세액의 10배에 달하는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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