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좌완투수 류현진이 시즌 최고의 투구 내용으로 3승을 챙겼습니다.
류현진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7이닝동안 2피안타에 볼넷 3개만 내주고 삼진 8개를 곁들이는 무실점 호투로 팀의 4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상대 에이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의 맞대결에서 류현진은 이번 시즌 최고의 투구 내용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즌 첫 등판에서 부진했던 류현진은 이후 내리 3경기째 승수를 챙겼고 평균자책점은 2.87에서 1.99까지 떨어졌습니다.
류현진은 1:0으로 앞서던 7회말 타석에서 대타 에르난데스로 교체됐고 에르난데스는 솔로 안타를 뽑아내 2:0으로 앞섰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마무리된다면 류현진은 시즌 3승을 챙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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