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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문제 해결하라" 500여명 도심서 행진시위

오늘(22일) 쌍용차 해고 노동자와 시민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서울 숭례문에서부터 청와대까지 행진 시위를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차량 10대를 직접 끌고 나와, 해직자 전원복직과 손해배상·가압류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또 2015년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의 석방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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