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영남 해안 돌풍 주의…내일 낮기온 '쑥' 따뜻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영남 해안 돌풍 주의…내일 낮기온 '쑥' 따뜻
  • 송고시간 2018-04-24 16:42:00
[날씨] 영남 해안 돌풍 주의…내일 낮기온 '쑥' 따뜻

이번 비, 봄비치고는 길고 요란했죠.

아직 제주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지만 그밖의 전국은 비가 모두 그쳤습니다.

다만 하늘도 흐린데다가 바람도 제법 불고 있어서 쌀쌀한데요.

특히 영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돌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먼지를 씻어내고 깨끗한 바람도 들어오면서 공기질이 좋아졌습니다.

내일도 먼지 걱정 없을텐데요.

맑은 하늘에 공기도 상쾌해서 미뤄둔 환기하기 더없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진 서울 8도, 춘천 4도, 대구도 8도로 평년보다 약간 서늘하게 시작하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턴 기온이 쑥쑥올라서 완연한 봄기운을 되찾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22도, 대구 21도가 예상됩니다.

이번주 금요일 남북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은 하늘도 맑겠고요.

아침기온 7도, 낮기온 21도로 예년수준의 봄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비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올라 주말엔 서울의 낮기온이 24도 안팎까지 높아지겠습니다.

다만 맑은 하늘에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