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두 번째로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이틀 전에 이어 오늘 오전 서울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나온 이 목사는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목사는 교회 지도자라는 지위와 피해자들의 신앙심을 이용해 수년간 여신도 10여 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낸 피해자만 6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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