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을 모레(4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김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했고, 김 의원도 참석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드루킹 일당의 댓글 여론 조작 행위에 김 의원이 연루됐는지, 인사청탁과 관련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찰은 드루킹이 김 의원에게 인사청탁을 한 대상인 도모·윤모 변호사를 내일(3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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