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밤사이 비 그쳐…내일 바람 불며 쌀쌀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밤사이 비 그쳐…내일 바람 불며 쌀쌀
  • 송고시간 2018-05-02 20:39:54
[날씨] 밤사이 비 그쳐…내일 바람 불며 쌀쌀

비는 오늘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제부터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급 쌀쌀해지겠습니다.

지금 비구름은 동쪽으로 물러가면서 일부 수도권과 동쪽 곳곳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고요.

서쪽에서는 점차 고기압이 확장해 들어오면서 기압차로 강한 바람이 불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현재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이 불어서 조금 전 서해안 대부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고요.

내일 낮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도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중부지방도 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옥외간판이 떨어지거나 야외 시설물이 넘어지는 등 바람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온도 더 내려가서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 9도, 춘천 7도, 대구 10도, 광주 역시 10도로 오늘 아침보다 대략 10도가량 뚝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한낮에도 대부분 20도를 밑돌겠습니다.

서울 16도, 전주 17도, 대구 20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안개도 껴 시야가 답답하겠고요.

경기동부와 강원,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오후에 또 약간의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해상의 물결은 대부분 거세겠고, 동해안에서는 너울성파도가 일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다시 맑아지면서 따뜻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