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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당분간 강풍 조심…내일 맑고 서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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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당분간 강풍 조심…내일 맑고 서늘
  • 송고시간 2018-05-03 21:38:26
[날씨] 당분간 강풍 조심…내일 맑고 서늘

맑았다 흐렸다 비에 우박에 산간에는 눈까지 요란한 날씨였습니다.

지상은 한창 따뜻한데 상층으로는 차고 건조한 바람이 들어오면서 대기가 좀 많이 불안정했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고기압이 더 들어오면서 전국이 맑아지겠지만 이번에는 기압계가 남고북저 형태로 바람의 방향만 바뀔 뿐 오늘만큼이나 강풍이 불면서 서늘하겠습니다.

또 바람을 타고 점차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내일 밤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휴 첫날인 어린이날은 맑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만 바람이 계속 불겠고요.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서 아이들과 외출시 꼭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게끔 해야겠습니다.

일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걸로 예상되고요.

남해안과 제주의 비는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입니다.

오늘보다는 대부분 오르겠지만 그래도 평년보다는 계속해 낮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9도, 대구 8도, 창원 10도, 전주가 9도 등 대부분 10도를 밑돌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 19도, 대구 23도, 전주 20도, 광주가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고요.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해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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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