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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단발머리' 전인지, LPGA 투어 텍사스 클래식 공동 6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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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해외스포츠] '단발머리' 전인지, LPGA 투어 텍사스 클래식 공동 6위 外
  • 송고시간 2018-05-06 18:46:26
[해외스포츠] '단발머리' 전인지, LPGA 투어 텍사스 클래식 공동 6위 外

[앵커]

단발머리로 변신한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텍사스 클래식에서 선두권에 올랐습니다.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오승환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해외스포츠소식, 김종력기자입니다.

[기자]

짧은 단발 머리로 파격 변신한 전인지는 1라운드를 마친 뒤 휴식 없이 2라운드에 나섰습니다.

6번홀에서 신중한 퍼트로 버디를 잡았지만 9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일몰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전인지는 2라운드 13번 홀까지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1라운드만 끝낸 박성현은 6언더파로 신지은, 라르센 등과 공동 선두에 자리해 2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이번 대회는 기상 악화로 2라운드로만 치러집니다.

6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이 첫 타자 데나드 스팬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합니다.

오승환은 149km까지 찍힌 돌직구와 슬라이더로 7회까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3경기 연속 무실점 한 오승환은 평균 자책점을 1.76까지 낮췄습니다.

하지만 토론토는 탬파베이에 3대5로 져 3연패에 빠졌습니다.

경기 종료 8초전.

토론토 아누노비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103대 103 동점이 됩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에는 '킹' 르브론 제임스가 있었습니다.

공을 잡은 제임스는 아누노비 위에서 점프슛을 날렸고 공은 종료 부저와 동시에 백보드를 맞고 림 안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제임스의 승리 버저비터로 토론토에 105대103으로 이긴 클리블랜드는 1승만 더 하면 4년 연속 동부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합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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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