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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트럼프, 북한 선물에 만족…"직접 마중 나갈 것"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트럼프, 북한 선물에 만족…"직접 마중 나갈 것"
  • 송고시간 2018-05-10 12:02:58
[뉴스포커스] 트럼프, 북한 선물에 만족…"직접 마중 나갈 것"

<출연 : 김석향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ㆍ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이번 평양 방문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만난 것은 물론이고, 억류됐던 미국인 3명과 함께 귀국길에 오르면서, 북미 정상회담이 다시 탄력받고 있습니다.

북미 간 막바지 세부 협상도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석향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과 함께 귀국길에 있습니다. 북한의 억류자 석방, 긍정적인 신호로 봐도 되겠죠?

<질문 2> 김정은 위원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간 만남 이후, 북한 매체들은 '만족한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고요.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했는데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비핵화 로드맵'을 두고 이견이 있었는데, 타협점을 찾은 걸까요?

<질문 2-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핵협정을 탈퇴한 것을 두고, 미국 언론과 전문가들이 북미정상회담에 악영향이 예상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믿을 수 있겠냐는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 중 주목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북한에 가는 비행기 안에서 PVID가 아닌 CVID를 다시 언급했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3-1> 폼페이오 장관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에게 "수십 년 동안 우리는 적국이었다. 이제 이런 갈등을 해결하자"고 말한 부분인데요. 그동안 북한이 줄기차게 요구한 '북한 적대시 정책 철회'에 호응한 거라고 봐도 될까요?

<질문 3-2>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행정부 인사로는 처음으로 '위원장(Chairman)'이라는 호칭을 썼지만, '은 위원장'이라고 잘못 불러서 급히 '김 위원장'이라고 정정하기도 했죠?

<질문 4> 회담 날짜와 장소도 최종 확정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언제쯤, 어디에서 할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질문 5>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 외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에 밀착하는 행보를 보이면서도 북미 대화의 판을 흔들지 않고 있는데요. 김 위원장의 외교력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들은 판문점 선언 지지와 함께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3국 간 일치된 입장이 북미정상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지금까지 김석향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