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초점] 북미,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서 '핵 담판'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북미,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서 '핵 담판'
  • 송고시간 2018-05-11 09:22:56
[뉴스초점] 북미,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서 '핵 담판'

<출연 : 연합뉴스TV 정치부 김혜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에 나섭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2차 방북 직후 곧장 회담 시간과 장소를 공개했는데요.

비핵화 속도, 범위 등을 놓고 대략적인 합의를 본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치부 김혜영 기자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서 북미정상회담의 시간과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어떤 내용의 발표였는 지 소개해주시죠.

<질문 2> 그동안 첫 북미정상회담의 장소로 여러 곳들이 거론돼왔습니다. 스위스와 같은 유럽이나, 북한 평양, 판문점 가능성도 점쳐졌는데요. 결과적으로 싱가포르로 낙점됐는데, 그 배경이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북미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비핵화 문제인데요. 북미간에 이미 어느 정도 접점을 찾았다고 봐야하겠죠?

<질문 4> 북한이 '만족한 합의'라고 표현한 점도 주목됩니다. 비핵화 외에 안전위협 해소나 경제 발전 차원에서도 '만족할 만한' 보상을 약속받았을 개연성이 있지 않을까요?

<질문 5> 미국과 북한은 그동안 비핵화에 대한 견해 차이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내비쳤는데요, 양측이 절충안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세부 사항에서 갈등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각도 있죠?

<질문 6> 김정은 위원장과 폼페이오 접견 때, 배석자의 면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외교 당국이 아닌 정보당국이, 북미회담을 주도하는 모습이었죠?

<질문 7> 북한과 미국이 모두 정상회담을 앞두고 달라진 '호칭외교'를 보인 것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모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이겠죠?

양국이 성공적인 회담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모습인데요.

일련의 노력이 진정한 한반도의 봄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09]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