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주인공 김사복씨, 민주화운동 인사와 오랜 인연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 김사복씨가 오랜 기간 민주화운동의 거목 함석헌, 장준하, 계훈제 선생 등 재야인사들과 인연을 이어온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김사복씨의 아들 김승필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김사복씨가 1972년 유신헌법에 반대하다 기소된 고 장준하 선생과 고 함석헌 선생을 재판장까지 동행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1975년 경기도 포천에서 의문사한 장준하 선생의 추락사 현장에도 독일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와 동행한 것도 사진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김승필씨는 "아버지가 5·18 전부터 민주화운동 인사들과 교류를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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