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정유라 씨를 이화여대에 입학시키기 위해 면접위원 등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징역 3년의 실형을 확정 받은 최순실 씨가 정 씨와 18개월여만에 면회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씨의 변호인 등에 따르면,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 씨는 어제(15일) 오후 2시쯤 정 씨와 10분간 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은 최 씨는, 수술 전 정 씨를 만나게 해달라고 교정당국에 면회를 요청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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