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총수 일가가 불법 고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가 1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 산하 이민특수조사대는 대한항공 직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가사도우미들의 입국 절차와 급여 지급 경위 등을 조사했으며, 최근 10여 년간 일가에 불법 고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필리핀 가사도우미가 10명에서 최대 2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출입국당국은 불법고용이 확인되는 대로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현아 전 부사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