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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모레까지 수도권 강한 비 집중…최고 100m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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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모레까지 수도권 강한 비 집중…최고 100mm 이상
  • 송고시간 2018-05-16 18:19:30
[날씨] 모레까지 수도권 강한 비 집중…최고 100mm 이상

비구름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경기 남부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해제가 됐습니다.

한 시간 전부터는 빗줄기가 비교적 약해졌고요.

전국 곳곳으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비가 순간적으로 집중되는 데다가 빗줄기도 강해서 일부는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추가적인 안전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는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고요.

영동과 충청남북ㆍ경북 내륙에 20~60mm,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는 10~40mm가 예상됩니다.

밤까지 곳곳으로는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지만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0~30mm의 요란하고도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도 다시 한 번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만큼 시설물 점검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비는 내리지만 따뜻한 바람이 불어서 오히려 다소 덥고 꿉꿉하기까지 합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24도, 대전과 대구 29도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크게 올라서 후텁지근하게 느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말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요.

날도 따뜻해서 활동하기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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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