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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드루킹 '잠수함ㆍ탄도' 암호쓰며 여론조작"

사회

연합뉴스TV 검찰 "드루킹 '잠수함ㆍ탄도' 암호쓰며 여론조작"
  • 송고시간 2018-05-16 19:16:04
검찰 "드루킹 '잠수함ㆍ탄도' 암호쓰며 여론조작"

'드루킹' 김 모 씨의 재판에서는 여론 조작에 사용된 자동 매크로 시스템 '킹크랩'의 작동 원리가 자세히 소개됐습니다.

검찰은 직접 킹크랩 화면을 보여주며 "시스템에 뉴스 기사와 댓글을 입력하면 연결된 휴대전화로 명령이 자동으로 전송된다"며 "원하는 만큼 로그인과 로그아웃을 반복하며 공감을 클릭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드루킹 일당이 여기에 사용된 휴대전화를 '잠수함', 조작에 쓰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탄두'로 부르며 조직적으로 여론을 왜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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