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경기ㆍ영서북부 호우특보…출근길 벼락 동반 세찬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경기ㆍ영서북부 호우특보…출근길 벼락 동반 세찬비
  • 송고시간 2018-05-17 07:15:34
[날씨] 경기ㆍ영서북부 호우특보…출근길 벼락 동반 세찬비

[앵커]

오늘 아침, 중부지방으로 천둥번개가 치면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경기 포천과 강원 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 못지않은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천둥도 쳤고요.

번개도 번쩍번쩍하면서 요란하게도 내렸습니다.

지금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서 경기 포천 등 중북부 지역 몇몇에는 호우주의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비는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주로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필 출근시간대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고요.

조금 더 여유를 두고 나오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비는 오늘 낮에 상대적으로 잠잠해졌다가 밤에 다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더 오겠고 충청과 영동,호남 내륙, 경북 북부 내륙에는 최고 60mm, 그 밖의 영남 내륙과 제주도에도 5~4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10도가 높기 때문에 불쾌감이 높겠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통풍이 잘 되는 헐렁한 옷을 입고 나오시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비는 내일 낮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주말에는 다시 맑은 하늘 되찾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