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ㆍ이상일 전 새누리당 대변인>
여야가 추경안과 드루킹 특검 절충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내일 특검과 추경을 동시 처리키로 한 당초 합의가 공염불이 될 공산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한반도 정세가 북미간 기싸움 양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미국 정부와 의회에 7가지 요청이 담긴 공개 서한을 전달키로 했습니다.
이 시간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상일 전 새누리당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의 남북 고위급회담 무기 연기와 김계관 외무성 부상의 대미 담화로 한반도 정세가 미묘한 긴장국면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반응을 보면 여야간에 다소 온도차가 있는 것 같은데요. 두 분께서는 지금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질문 1-1> 자유한국당이 북미회담을 앞두고 미국 정부와 의회에 비핵화 문제 등과 관련해 7가지 요청사항을 전달키로 했습니다. 한국당의 행보 어떻게 봐야 할까요? 미 행정부나 의회가 어떻게 볼지 궁금합니다.
<질문 2> 여야가 추경안과 드루킹 특검을 내일 동시처리하기로 합의했는데, 지금 여야 협상을 보면 내일 처리가 가능할지 의문이 듭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민주당이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6선의 문희상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에선 일방적 원구성은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국회법상으로는 24일이 의장단 구성 시한인데, 가능할까요?
지금까지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상일 전 새누리당 대변인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