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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서 두 다리 잃은 남성, 43년만에 등정 성공 外

세계

연합뉴스TV 에베레스트서 두 다리 잃은 남성, 43년만에 등정 성공 外
  • 송고시간 2018-05-17 17:27:48
에베레스트서 두 다리 잃은 남성, 43년만에 등정 성공 外

[앵커]

20대에 에베레스트에 오르다 두 다리를 잃은 중국인 등반가가 43년만에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했습니다.

두 다리가 없는 장애인으로서는 세계에서 2번째 성공입니다.

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1975년, 에베레스트 등반 도전에 나섰던 샤보위씨는 동상으로 두 발을 절단해야 했습니다.

그 후 의족을 착용하고 여러 차례 에베레스트 등정에 도전한 샤 씨는 지난 14일,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는 데 끝내 성공했습니다.

2006년 뉴질랜드 등반가에 이어 두 다리가 없는 장애인으로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겁니다.

등반 시작에 앞서 에베레스트 등정은 운명을 건 도전이라며 성공의지를 밝혔던 샤 씨는 칠전팔기의 도전 끝에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수십 년동안 수백 명의 여자 체조 선수들을 성폭행, 성추행해 충격을 안긴 래리 나사르.

나사르가 몸담았던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이 피해자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학교 측은 피해자 332명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는 뜻과 함께 5억 달러, 약 5천 400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측은 수년동안 이어져온 피해자들의 호소를 무시했다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한 남성이 닫힌 가게 셔터문 아래를 겨우겨우 비집고 들어갑니다.

아무도 없는 가게 안을 돌아다니는가 싶더니 이내 진열장의 물건을 꺼내 마구잡이로 담기 시작합니다.

중국 광둥성의 한 보석 가게에 도둑이 침입한 것입니다.

가게 문도, 진열장의 유리도 훼손시키지 않고 그가 털어간 보석은 34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5천700백만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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