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0 20: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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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전 가열…김문수ㆍ안철수 “박원순 3선 막아야”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세몰이로 선두 굳히기를 시도하고 나섰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박 후보에게 협공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 발전을 위한 종합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사상 첫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 박 후보는 ’10년 혁명’을 선거 구호로 내걸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동안 강북과 강남의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재건축 부담금을 강북 주거환경 정비기금으로 활용하고, 경전철을 만들어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원순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10년 혁명이 만드는 새로운 서울은 동서남북 어디에서나 시민들이 서로 눈을 맞추고 어깨를 함께 걸 수 있는 그런 고르고 평등한 도시로 거듭날 겁니다.”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는 박 후보가 7년 동안 서울시를 퇴보시켰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재임 기간동안 청년 실업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아졌고 미세먼지 농도도 올라갔다며 서울시장 교체를 통해 실정을 심판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김문수 /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지난 7년간 박원순 시장의 시민단체, 운동권, 민변의 시정실험은 충분합니다. 7년으로 충분합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정책 맞대결 전략’을 펼쳤습니다.

서울시 재개발 정책을 비판하면서 서민주택 확충 등 공공성을 높이는 안철수표 재개발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안철수 /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재개발의 공공성도 높이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 문제도 해결하겠습니다.”

김문수와 안철수 두 후보는 야권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습니다.

그러나 박 시장의 3선은 막아야 한다는 입장인만큼 선거를 앞두고 손을 맞잡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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