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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오타니, 159km 강속구 앞세워 시즌 4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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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해외스포츠] 오타니, 159km 강속구 앞세워 시즌 4승 外
  • 송고시간 2018-05-22 10:32:02
[해외스포츠] 오타니, 159km 강속구 앞세워 시즌 4승 外

[앵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4승째를 올렸습니다.

159km까지 나온 강속구를 앞세워 탬파베이를 상대로 삼진 9개를 뽑아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1회와 2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오타니.

3회 조니 필드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이후 오타니는 7회까지 더 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았습니다.

4회 멧 더피를 상대로는 159km 강속구를 던지는 등 탬파베이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8회 한 점을 더 내줬지만 LA 에인절스가 5대2로 이기면서 오타니는 시즌 4승을 신고했습니다.

오타니의 기록은 7과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9개에 2실점.

110개의 공을 던져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다 투구를 기록했습니다.

상승세의 즈베레프를 만난 나달,

첫 세트를 여유있게 따냈지만 2세트 집중력이 살아난 즈베레프에 반격을 허용했습니다.

3세트 초반도 즈베레프의 분위기였는데 비로 50분간 경기가 중단된 뒤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나달은 경기 재개 후 연달아 4게임을 따내며 즈베레프의 2년 연속 우승을 가로 막았습니다.

이탈리안 오픈에서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로저 페더러를 밀어내고 세계 1위 자리에도 복귀했습니다.

2차전에서 휴스턴에 졌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3점포와 이궈달라의 덩크슛으로 초반부터 앞서 나갔습니다.

커리가 35점, 듀랜트가 25점을 넣는 등 공격력이 폭발한 골든스테이트는 휴스턴에 126대 85로 크게 이겼습니다.

휴스턴이 19개의 실책으로 무너진 가운데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콘퍼런스 결승에서 2승1패 리드를 잡았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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